건강히 잘 지내시죠? ^^
저는 원장님 덕분에 4월 20일 건강한 아이 잘 출산하고 20여일째 힘들지만 행복한 육아를 하고 있답니다.
반복되는 유산에 여러 병원을 떠돌다 함춘여성의원을 방문하고 기존 담당의셨던 마원장님이 안 계셔서 원장님께 진료받던 날이 생각나네요~
원장님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진료에 '아 이 선생님께라면 좋은 결과가 있겠다...' 싶었어요. ^^;
그러고도 지난 해 또 한 번의 유산에 원장님께서 저한테 해 주셨던 그 한마디가 굉장히 큰 힘이 되었어요.
'걱정말아요. 내가 꼭 아기 낳게 해줄게요!' 라고 하셨던 게 그 당시 저한테는 조물주보다 더 믿음직한 분이셨어요. ^^
그렇게 원장님 말씀대로 저는 다시 아이를 품고 원장님을 믿고 진행된 치료에 지금은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네요.
임신 기간 내내 감사한 분들이 많지만 원장님께 제일 감사드려요.
원장님 아니었으면 저희 예쁜 아들 승현이를 못 만났을테니까요.
이제는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 요즘처럼 날이 좋을때 같이 낚시 다니고 야구 보러 다니는 게 소망이랍니다.
혹시라도, 제가 둘째를 갖게 된다면 그때 또 찾아뵙겠지요? ^^
선생님~ 항상 긍정 에너지 주시고 따뜻하게 진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저희 남편은 아기 낳으면 담배 끊는다더니 어느 분의 경험담에 의하여 아이가 5살 될때까지는 피우려나 봅니다...^^;;;
저희 아기 사진 몇 장 인사 드리고 갈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