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처음 함춘 방문하여 습관성유산 검사받고
원장님께 진료받아 24주에 졸업하였는데
이제서야 연락드려서 죄송해요.
졸업했을때 임신성당뇨검사에서 수치가 높아서
분만병원에서 정밀 검사했는데도 수치가 높아서
결국 임신성당뇨 관리치료의 경우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진행하였구요
분만의 경우 원래 다녔던 산부인과에서 진행하였네요.
임신성 당뇨의 경우 인슐린처방없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였는데
혈당수치때문에 무리하게 운동하여 발뒤꿈치 염증이랑, 33주에 아기가 밑으로 내려와있는것 같다고 해서
중간에 좀 놀랬는데요
막달검사에서도 좀처럼 내려오지 않아서
결국 40주 4일 16시간 유도분만 끝에 3.39kg의 아들 출산하였어요
임신성당뇨에 비해 감사하게도 아기는 꾸준히 잘 성장하였지만
내진했을때 자궁경부가 뒤로 밀려있다고 하셔서
결국 16시간 난산으로 자연분만은 하였으나
태어나자마자 아기의 저체온증이랑 호흡관련으로 인큐베이터에서 온열 및 산소치료 받았는데
감사하게도 반나절만에 회복되어서
지금은 조리원에서 몸조리중이에요
우선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에서는 출산후 8주후에 다시 재검통해서 임신성당뇨여부 최종적으로 확인하기로 했구요
아기의 경우 태어나자마자 당검사 요청했는데, 다행히 정상으로 나왔어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원장님 덕분에 정말 걱정없이 출산할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음에 둘째 임신하게 되면 다시 인사드리도록 할께요
이중엽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