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성 유산으로 이 병원을 몇년 전 부터 다녔던 장하나라고 합니다.
나중에 출산을 하면 이곳에 감사하다는 글을 써야지 했었는데.. 이렇게 글을 쓰게 될 날이 오네요..
병원 진료볼때마다 정말 조마조마하면서 다녔는데 전원도 하고 출산도 했습니다.(조기출산으로 30주에 낳았는데 애기가 주수에 비해 잘 컸고 지금은 건강해서 인큐베이터에서는 나왔고, 니큐에서 나올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료다닐 때 약간 단호하게 말씀하시고, 어쩔땐 냉정하다고 느꼈지만 그래도 질문에는 최선을 다해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그렇게 성심성의껏 진료봐주셔서 임신을 잘 유지하고 출산한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애기와 만났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애기가 어느정도 크면 한번 찾아뵐께요.